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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초년병의 세상보기/이런 저런 이야기

[학갓]기자 초년병의 하루 일과를 돌아보며

by 학갓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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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일과와 의식을 쫓아간다. 이것을 위해 인터넷을 뒤지고 타이핑을 하고 글의 의미를 헤아려 보고 그것을 요약도 해본다.

 

삼성 바이오로직스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완제 위탁생산한 모더나 코로나19 mRNA 백신 스파이크박스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위드코로나 40일만에 방역정책이 흔들리고 있다. 준비되지도 않고 준비하지도 않은 사태에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다. 질병관리청장에 대한 댓글이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너네는 왜 마스크를 안 쓰느냐", "AI 인가. 똑같은 얘기만 반복한다

 

우리은행이 ‘MZ마케팅팀’을 신설하고 MZ세대 고객 잡기에 나섰다. 팀장과 팀원 모두를 MZ세대로 임명하고 감성에 맞는 신규 콘텐츠와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크리스마스 시즌 테마배경(2)’이미지(4)’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하고 연말까지 메인화면을 펀 타입으로 변경하면 꿀머니를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도 실시한다. 편의점 상품을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My편의점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젊은이를 끌어 안으려는 노력. 세상의 변화를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하나은행은 모바일앱 ‘하나원큐’ 메뉴를 맞춤형으로 개편했다.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들로 메인화면을 구성하고 로그인 없이 다양한 금융상품 및 재테크 콘텐츠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서비스가 여태까지 묵살당해 온 것은 아닐까?

 

신한은행 ‘쏠야구’가 연간 이용고객 100만명을 달성했다. 2019년 신한 쏠(SOL)에서 처음 선보인 쏠야구는 월간MVP, 올스타 팬투표 등 KBO 공식 이벤트를 진행하고 야구상식 퀴즈, 승부예측 콘텐츠, 메타버스 팬미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야구 특화 플랫폼이라는데 나는 그동안 왜 잘 몰랐을까?

 

오늘 증시는 미 FOMC 회의 결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보합세로 마감했다. 개인의 나홀로 매수가 이어졌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관망하는 분위기다.

 

국내 담배 회사 KT&G미국 내 시판중인 궐련담배의 제조·선적·통관 및 현지 도매상에 대한 제품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미국 시장은 지속적 규제 강화, 시장 경쟁 과열화 등으로 궐련담배 사업환경이 어려워지고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며 에스크로 예치금이 급속도로 증가해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는 것이다.

 

신용보증기금이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 8곳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 가정·여성에게 생분해 쓰레기 봉투와 면생리대 등 친환경물품을 전달했다. 연말이니 이거 저거 이웃돕기성금이 줄을 잇는데 대기업 그룹이나 금융 그룹은 100억원을 넘기는 듯하다. 그저 그렇다는 뜻

 

신한은행이 LG U+,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하여 마이데이터 서비스 디키타카를 시범 서비스 한다고. 금융·통신·유통 데이터를 분석하여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한다, 진짜 데이터로 맛집까지 알려준다고 한다. 이제 플랫폼 전쟁이 점입가경이다. 하지만 금융권의 플랫폼을 보며 느끼는 것은 폐쇄성이 강하다는 것이다. 아 어찌 네이버, 카카오와 맛설 것인지. 금융에 대한 제도적인 보호가 있을 때 빨리 따라 잡아야 하는 것은 아닐까.

 

하루는 또 이렇게 흐르고 있었다

학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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