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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초년병의 세상보기/증시

[한눈에 미국증시] 우크라이나·긴축 우려 vs 경기낙관론 부딪혀(0325)

by 학갓 2022.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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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0.44%나스닥 0.16%S&P 500 0.51%↑

 

25(현지시간) 미국증시는 경기낙관론이 우세한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 속에 혼조세. 조금 과열된 상황?

다우존스는 153.30포인트(0.44%) 상승 34,861.24

S&P 50022.90포인트(0.51%) 오른 4,543.06

나스닥은 22.54포인트(0.16%) 하락한 14,169.30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위기는 세계적인 공급망에 차질을 주고 전쟁이 지속되면 인플레이션 위험은 높아질 것이다. 코로나로 인한 과도한 양적완화로 인한 인플레이션으로 고민하던 연준이 보다 공격적인 빅스탭의 금리 인상으로 갈 것이다라는 투자 경계심리가 작동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지정학적 위기와 긴축에 따른 리스크가 시장에 반영되었고 경제지표나 기업들의 실적이 탄탄하다는 것이다. 제롬파월 연준의장은 5월 빅스탭의 0.5% 금리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미국경제가 이를 감당할 체력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다른 한편으로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대두되는 만큼 금리인상 등 긴축 속도에 연준이 신중하게 움직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70.5%를 기록했다. 이에 더해 5, 6, 7, 9월 회의에서 연준이 50bp씩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국채금리는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을 반영해 지속 상승

10년물 금리는 2.488%까지 올라 20195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

2년물 금리도 2.284%로 급등

 

10년물과 2년물 국채금리 스프레드(차이)20bp. 금리 차이의 축소는 경기 침체와 스태그플레이션 대한 우려가 제기대고 있음

 

아래는 지난 5년간 국채금리 변동을 보여주고 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의 연준의 매파적 발언과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도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에 대한 나름의 설명들을 보면 인플레이션이 고공행진 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현금에 대한 대안투자로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럴 법하다. 실체가 탄탄한 기업에 묻어두는 것이 자산가치를 지켜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8%로 올라가 현금은 갈 곳이 필요하다. 다른 설명은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다는 것이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86포인트(3.97%) 하락한 20.81을 기록했다.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예전의 생각으로는 현재의 현상을 가늠하기 어렵다. 안 그래도 예측이 쉽지 않은데 세상 자체도 변화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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