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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초년병의 세상보기/이런 저런 이야기

[학갓]케이뱅크의 예금 금리보장서비스에 대하여

by 학갓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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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 쯤은 상품을 사거나 서비스에 가입한지 며칠 지나지 않아 가격이나 혜택이 달라져 아쉬워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런 아쉬움을 챙겨주는 케이뱅크가 예금 금리보장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에는 예금 가입 후 상품 금리가 오를 경우 인상된 금리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예금을 해지하고 다시 가입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또한 높아진 금리는 예금 가입일 기준으로 소급 적용되기 때문에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혜택을 최대 14일 동안 적용 받을 수 있다.

 

학갓은 말한다.

 

변동금리로 대출한 고객은 금리가 변동되면 변동된 금리가 자동으로 적용되어 금리가 올라가면 자동적으로 이자부담도 커진다. 은행들은 이것은 잘도 챙긴다.

 

반면 예금의 경우에는 고객이 직접 예금상품 금리를 확인하고 번거로운 해지·재가입 절차를 밟는 귀찮음을 감수해야 한다. 이것이 이치에 맞는 것인가?

 

K뱅크 처럼 은행이 알아서 필요한 시기에 혜택을 챙겨주는 것은 당연히 시행되어야 했던 일이다. 케이뱅크의 금융소비자 지향적 서비스를 본받아서 시중은행들도 고객 입장에서 편리하게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세상은 이제 새로운 변화 속에 몸을 맡기고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한 여행에 나서고 있다. 변화는 유연함 속에 깃들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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