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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시장은 배당락일 이후 연 5거래일 계속되는 기관투자자의 강한 매도세에 밀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크게 하락했다.
주목할 만한 것으로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공정위의 플랫폼 규제 강화 소식에세 전날 대비 각각 2.87%와5.38% 내린 35만5000원, 10만5500원으로 크게 하락했다는 것이다. 마이데이터 본격 시행을 맞아 금융권의 화두는 디지털 혁신이다. 디지털 전환을 자신들의 강점을 살려 해나가겠다는 것이 이번 금융그룹 회장들 신년사의 핵심 키워드였다. 한층 빅테크에 대한 견제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기관들의 매도는 왜 계속되는 것일까. 배당투자를 한 까닭인가? 마치 배당락일부터 매도가 지속되고 있어 그런 생각도 안드는 것은 아니지만.
학갓은 생각한다. 세상의 이치는 올라가지 못하면 내려가는 것이다. 12월 중순이후 좁은 박스권을 그리고 있던 코스피도 이제 슬슬 방향을 정하지 않을까. 그 재료는 무엇일까?
우리는 무엇이든 인과적으로 설명을 하려한다. 그것이 맞든 틀리든. 이것이 심리사이클을 만들고 있는 것이고 그래서 사고 팔고 거래가 일어나는 것이다. 성향도 다르고 위치도 다른 생각들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들이 모여서 주식시장의 이야기를 쓰고 있는 것은 아닐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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